엘리베이터 이용하면서 전기 만든다!
- 부서
- 구의3동
- 작성자
- 수정일
-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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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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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이용하면서 전기 만든다!
- 서울시, 행정기관 최초로 엘리베이터에서 전기 뽑아쓰는 자가발전시설 설치
- 엘리베이터 7대로 연간 약 2만kWh 생산, 냉방전력 연간 12,500kWh 절감
- 연간 유류절감 8천ℓ, 경유자동차로 서울-부산 150번 왕복할 수 있는 양
- 연간 감축 온실가스량, 20년생 잣나무 2,100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
- 화석연료 감축의 새로운 신재생설비 모델 제시
□ 서울시청 엘리베이터에 자가발전소가 갖춰졌다. 생산된 전기는 시청 조명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서울시, 행정기관 최초로 엘리베이터에서 전기를 뽑아쓰는 자가발전시설 설치>
□ 서울시는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화석연료 사용 줄이기에 실천적으로 나서기 위해 행정기관 최초로 엘리베이터 운행 중 발생하는 전기를 회수하는 자가발전설비를 설치했다.
□ 엘리베이터 자가발전원리는 엘리베이터가 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권상기 모터의 회전력이 발전기로 작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건물의 조명, 동력으로 되돌려 주는 시스템이다.
○ 지금까지 엘리베이터에서 자체 생산되는 자투리 전기는 기술력 부족으로 제동저항기에서 열로 소비, 방출하는 시스템이었다. 거기에 더해 저항기를 통해 발생되는 열로부터 기계실의 엘리베이터 제어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냉방까지 가동하였다.
□ 이와 같은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제품설치 및 면밀한 효과분석 과정을 거쳐 엘리베이터 자가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 엘리베이터 자가발전시설은 아직 보급이 확산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작년에 민간 3개소에 4대 설치, 올해 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가 설치하였다.
□ 서울시청 엘리베이터는 1일 평균 680회, 6시간씩 주행하는 전력 다소비 설비로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시제품을 설치하여 운전한 결과 30% 이상의 전기가 생산됨을 확인했다.
□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 2동 엘리베이터 7대에 설치된 자가발전설비는 연간 소비전력의 35%에 달하는 약 2만kWh 전기를 생산한다. 기계설비 발열량을 줄여 승강기 냉방전력도 연간 1만2천5백kWh 절감된다.
○ 이는 서울시 청사 1.5개 층의 형광등을 밝히는 정도의 용량에 해당한다.
□ 유류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커 화석연료 감축의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설비’의 모델을 제시한 적극적인 시도로도 평가된다.
<연간 유류절감 8천여ℓ, 경유자동차로 서울-부산 150번 왕복할 수 있는 양>
□ 유류절감의 경우 화력발전과 비교해도 연간 8천여ℓ를 절감할 수 있는데, 이는 2,000CC급 경유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50회를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 또 연간 감축되는 1만4천kg의 온실가스(CO2)량은 20년생 잣나무 2,1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서울시청사, 친환경ㆍ에너지절약형 랜드마크적 공공청사로 탈바꿈>
□ 아울러 서울시청사는 태양광발전설비, 수소전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CNG(압축천연가스)버스충전소를 갖춘데 이어 엘리베이터 자가발전소까지 설치해 친환경ㆍ에너지절약형 랜드마크 공공청사로 탈바꿈 하였다.
○ 태양광 발전설비 40kW, 수소전지 2kW,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2개소, CNG버스충전기 2대, 엘리베이터 자가발전설비 7대 등 적용 가능한 친환경설비가 모두 설치되었다.
<시설개요>
구 분 | 시 설 현 황 |
설치위치 | 서울시 서소문청사 1,2동 엘리베이터 기계실 |
공 사 비 | 23백만원 |
사업기간 | '10. 4. 16 ~ '10. 8. 16 |
시설현황 | 자가발전기 7대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