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상상

‘2009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에서 만나보세요

  - 국내외 디자이너, 디자인 기업이 함께하는 ‘2009 서울디자인올림픽’의 대표 디자인 장터

  -‘월드디자인옥션’의 전시품 100점 경매를 통한 수익금의 전액을 Unicef 사업에 기부

  - 디자인소재전문가‘크리스 래프테리’, INDEX 커뮤니케이션 총괄자‘닐스 잘러’등

    디자인산업 전문가 초청 강연도 열려

 

 □ 서울시는 서울을 중심거점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자 ‘세계디자인수도_서울2010’사업의 일환으로‘2009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을 오는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 선보인다.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은 서울이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로부터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 : 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과 해외의 참신한 디자이너와 디자인브랜드의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하여 서울의 디자인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시민이 디자인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3번째로 개최되는 ‘2009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글로벌 기업 제품의 전시ㆍ판매가 이루어지는 ‘디자인 마트’, 국내 우수 디자인기업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등 디자인신소재를 소개하는 ‘디자인 전시’ 등의 행사와 함께, 서울의 디자인 및 디자인 산업을 주제로 디자인 전문가와 관람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디자인 트렌트 세미나, 비즈토크, 워크숍 및 유명 초청인사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내일을 이끌어 나갈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의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실험적 디자인 제품들이 선보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디자인 마트’는 국내 신진디자이너로 구성된 ‘서울디자이너스마트’와 세계적인 디자인포털 ‘디자인붐(Designboom)¹⁾’이 세계의 신진디자이너를 모집하여 구성한 ‘디자인붐마트’가 함께하는 행사로, 120여팀 200여명의 진취적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서울디자이너스마트’는 재기발랄하고 실험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소개되는 공간으로 디자이너와 관람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열린 장터이다. 아울러 서울 디자인의 내일을 이끌어 갈 신진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디자인붐마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세계의 젊고 참신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국제적인 디자인 마켓으로, 관람객들이 디자이너들과 직접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디자인 장터이다.

 - 이번 ‘디자인마트’에서는 ‘서울디자이너스마트 & 디자인붐마트’ 이외에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대표 디자인브랜드가 참여하는 ‘디자인브랜드마트’와 다양한 디자인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활용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디자인용품마트’,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제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디자인태그’의 우수한 디자인제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2009디자인태그기획판매전’ 등 디자인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과 소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디자인 전시’는 세계적인 소재정보기업인 마테리아(Materia), 매트리얼 컬렉션(Material Collection) 등이 소개하는 디자인 신소재 등 세계 디자인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 및 샘플들을 선보인다. 또한 디자인붐(Designboom)이 엄선한 세계 각국의 최신 유명 디자인 제품 100여 점을 전시하는 ‘월드디자인옥션(Design for the world)’에서는 전시 제품들을 행사기간 중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Korean Committee for UNICEF)에 기부하여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위생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 또한, 행사기간 중 진행되는 비즈니스토크,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디자이너와 일반 관람객에게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세계적인 디자인소재전문가 크리스 래프테리(Chris Lefteri, 영국), INDEX 커뮤니케이션 총괄자인 닐스 잘러(Niels Jarler, 덴마크), 엔리코 브레산(Enrico Bressan, 미국), 마키시 나미(Makishi Nami, 일본) 등 디자인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세계 디자인산업 동향과 최신 디자인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게 된다.

 □ 실질적인 비즈니스 공간인 ‘마켓’을 매개로 디자인 소비표현의 다양성을 끌어올리며 매년 더 풍부한 콘텐츠를 구성하게 되는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은 신진 디자이너 중심의 디자인 장터 확대를 통해 서울의 디자인산업에 창조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 넣고 서울이 세계디자인수도의 해인 2010년에는 서울이 실질적인 국제 디자인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