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지하철을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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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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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지하철을 타고 흐른다!
- 시민고객이 직접 만든 UCC, 지하철 터널 내 LED 바 광고에 뜬다
- 서울도시철도공사, ‘몸짓으로 말하는 사랑이야기’ UCC 공모전 개최
□ 요즘과 같은 멀티미디어 시대엔 사랑고백 방식도 다양하다. 그 중 출퇴근길 지하철을 타며 만나는 신선한 광고가 눈길을 끈다.
□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8주에 거쳐 ‘몸짓으로 말하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러브 인 바디랭귀지 UCC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지하철 터널구간에 설치된 LED 동영상 광고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 지난 6월 지하철 최초로 터널구간에 설치된 LED 동영상 광고는 터널 내 발광다이오드(LED) 바(Bar)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하여 달리는 열차의 속도에 따라 눈의 잔상효과를 이용해 영상으로 표출하는 신매체 광고방식이다. 5678도시철도공사 4개구간(5호선 광화문-종로3가, 여의도-여의나루, 7호선 내방-고속터미널, 어린이대공원-군자)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
□ 이번 공모전 주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부모, 가족, 연인, 친구, 일과 관련한 다양한 사랑과 감사의 표현으로, UCC로 제작된 15초짜리 영상물이다.
○ 그동안 LED 동영상 광고를 통해 표출된 당선작은 삼육대학교 SEC팀의 장애우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의 내용을 담은 ‘남다른 사랑’과 영화배우를 꿈꾸는 임현태 군(16세)이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와 사랑의 ‘꿈을 사랑해’와 더불어 현재 표출중인 작품인 신주희 양의 사랑의 긍정의 힘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메마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다’ 등 세 작품이다.
○ 현재 매주 20여 작품 이상이 접수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다소 어색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시민고객들의 순수한 열정과 마음이 담겨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1주차 당선된 심성규씨는(삼육대학교, SEC팀) “팀원들이 함께 고생해서 만든 영상이 송출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 역시 “터널을 지날 때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지루함을 덜 수 있었고 일반 시민들의 사연이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공사 관계자는 “시민고객이 제작한 UCC 동영상을 통해 이웃이 전하는 작은 사랑의 메시지로 잠시나마 매서운 겨울바람을 녹여줄 훈훈한 감동과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며, “고객의 호응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 UCC 공모 접수는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희망자는 표정, 몸짓, 자막을 이용하여 감사와 사랑을 내용으로 제작한 15초 분량의 영상물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첨부해 공모전 공식 메일(tastv@ledwork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첨부 공모전 당선작 사진 및 작품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