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주]
광진구는 2001년부터 몽골 항올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교류에 있어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재한몽골학교에서 몽골의 전통축제가 열렸습니다.
11일 오후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
몽골 전통 축제가 한창입니다.
재한몽골인들이 모여 몽골의 전통 축제를 재현하는 이 축제는 오백여 명의 재한 몽골인들이 참석해 몽골의 3대 전통축제인 활쏘기와 축하공연 등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지난 2010년부터 한국과 몽골간의 교육교류 및 친선협력에 기여해온 공로로 몽골 대통령의 친선훈장을 주한 몽골대사로부터 전수받았습니다.
몽골과 한국의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
재한 몽골인들에게는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한국 학생들에게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