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광진구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5일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풍수해 및 폭염 대응 추진 결과와 올해 우리 구의 수방대책 사전준비 현황 등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는데요.

특히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구 내 5개 빗물펌프장 담당자와의 화상연결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갑작스런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진구청 안전관리동 1층에 위치한 재난 안전 대책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체계적인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등 24시간 운영으로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광진구 협치회의 위촉식 개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함께 실현해나갈 광진구 협치회의가 출범했습니다.

광진구는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협치회의 위촉식을 열고,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평가하는 민관 협치 위원 30명을 위촉했는데요.

안전, 환경, 교육, 청소년, 복지, 일자리 등의 분야별 민관 협력 경력위원 19명과 구의원 2명, 해당분야 관련 공무원 9명이 위촉됐습니다.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관 협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등 행정의 권한을 시민과 나누는 행정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