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광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자양체육관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개소함으로써
일반 구민 대상 접종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30분 간격으로
센터를 오가는 수송버스를 운행합니다.

센터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응급구조사 2명이
상주하며 접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광진소방서에서 인력을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병원과도 협력해 신속하게 조치합니다.

한편 개소 다음 날인 16일,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감염병 대응을 수행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수칙에 맞게 30분 가량 대기한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구는 접종 대응 역량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루 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