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 연휴입니다.
새 출발,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설레는 시간이지만
명절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 분들도 계십니다.

구민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시설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난 18일에는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가족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선물 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반찬, 간식, 설날 카드가 담긴 선물 바구니는
지난 해 개소한 광진복지재단의 위기가구 지원사업에서
첫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가구를 비롯해
구내 경로당 6곳에 전달되었습니다.

20일에는 중곡4동 경로당과 수어통역센터 등
어르신, 장애인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소소한 선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절이 되면 가장 활력이 넘치는 곳, 전통시장이죠.
22일, 23일에는 관내 시장들을 돌며
직원들과 장보기를 함께 했는데요.

상인,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각 동에서는 떡국나눔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늘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직능단체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풍요롭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만들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