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1동 정말공원 근처 쓰레기집 관련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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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5-26 11:05
- 처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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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경호 구청장님
자양1동에서 근로하고 있는 자양동 주민입니다.
자양1동 정말공원 근처의 키*팜어린이집 맞은편에는 본인 집은 물론, 본인집 주변에 쓰레기와 고물을 잔뜩 모아놓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이 합세하여 집 앞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지만, 그 사이 또 쓰레기를 수집해 부지런히 쌓아두고 있습니다.
쓰레기때문에 악취는 물론이고 바퀴벌레와 쥐가 들끓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그 와중에 가게 앞이든 집 앞이든 애지중지 키운 식물들을 절도까지 하시는데 훔쳐 가지 말라고 언급하는 순간 그때부터 따라다니면서 폭언을 시작합니다. 직접 당한 당사자로서 증거 확보도 가능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주민들에게조차도 입에 담지도 못할 쌍스러운 폭언을 하시는 만큼 근처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은 할머니를 마주치는 것이 두려워 집에 바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빙 둘러서 가는 분들도 여러 계십니다.
할머니는 타겟을 정하면 집까지 쫓아오면서 폭언과 고함을 지르곤 합니다.
주민분들은 물론이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받는 악취로부터의 고통과 쌍스러운 폭언/ 고함에 노출되는 환경이 안타까워 참다 참다 글을 올립니다.
몇 년 동안 파출소 신고도 여러 번 하였지만 그때뿐이어서 주민분들도 반포기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쓰레기로 더운 여름에 또다시 반복될 악취를 생각하는 것조차 너무 피로하고 우울합니다.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는 거리를 폭언과 뒤쫓아 오는 공포감으로 피해 가는 것조차도요.
할머니 한 명으로 정말 많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만큼, 구청에서도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절박한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여러 주민의 피해가 확실한 만큼 언론에도 제보를 고려하고 싶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부디 쾌적한 자양1동을 바라고 바랍니다. 실질적인 조치가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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