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복에도 계속된다!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중곡2동/구의1동/자양4동/군자동]

초복에 이어 중복에도 광진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 나눔’은 계속됐다.

중곡2동 주민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곡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현대자동차 중곡점(대표 권창희)의 협조 속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중곡2동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70명과 장수경로당, 한마음경로당 어르신 30명을 위해 삼계탕 외에도 열무김치, 오이지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나누어 전달했다. 또한, 소독약과 손소독제, 물티슈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챙겼다.

구의1동 주민센터에서도 구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주연) 주관으로, 지난 21일 ‘원기충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여러 약재를 듬뿍 넣은 육수로 끓인 삼계탕과 정성스레 직접 만든 장아찌를 개별 포장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80명에게 나눠드렸다. 구의1동 역시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음식을 전달했다.

자양4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자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광진자양새마을금고 본점 후원으로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다.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돌봄 취약계층 80명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닭을 손질하고 각종 약재로 육수를 우려내 삼계탕을 조리했으며, 개별 포장하여 전달했다.

삼계탕처럼 팔팔 끓는 각 동의 지역 나눔 열기 덕분에, 광진구는 이열치열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있다.

2. 아름다운 동행, 군자동-홍천군 두촌면 직거래장터 개최 [군자동]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가 지난 27일,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에서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군자동은 2020년부터 두촌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매년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실천하며 도농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품목은 찰옥수수였다. 군자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각 통장과 직능단체, 구민을 대상으로 선주문을 받은 후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

직거래 농․특산물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도 및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해 직거래장터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찰옥수수 주문량은 559상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