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전염병 제로화를 선포한 가운데 관내 대학교 및 유수지, 숲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각종 전염병이 예년보다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단 한 건의 전염병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이다.

◑ 이와 관련해 구는 특별방역팀과 64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을 활용, 학교 및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재래식화장실, 유수지, 숲지대, 그리고 각동 취약지구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먼저, 각 동별 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구청으로부터 약품, 장비 등을 지원 받아 동별 주 1회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차량 2대에 2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방역팀은 주민신고 접수 후 3시간 이내에 현지에 출동하여 소독을 하는 스피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24시간 방역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방역신고 전용전화(☎450-1422, 1589), 인터넷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주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또한, 특별방역팀은 모기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풀숲으로 이뤄진 세종대(매주 목요일), 건국대 · 장로회신학대(매주 수요일) 등 3개 대학교와 140여개 재래식화장실, 24개 공원, 29개 아파트, 68개 복지시설, 쓰레기집하장, 유수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정기방역소독(주1회)을 실시하고 있다.

◑ 특히 하절기 생활환경주변 골목길의 위생해충 증가에 따라 각동별 순회방역을 실시중에 있으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시간에 주 2회 야간방역도 실시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집중적 방역소독실시와 방역순찰 강화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정영섭 구청장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장티푸스 등 각종 전염병 걱정없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