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정주임님! 언제부터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마음만 먹다가 더 늦기 전에 마음을 전하려고 글을 씁니다. 처음 누추한 집으로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고, 살펴주고… 그 후에도 이런저런 곤란함이 생길 때 마다, 해결해 주시고자 하는 모습에서 진심과 따듯함이 느껴져 마음이 미안하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주임님!!! 어쩌다 길에서 서로 스치듯 지나갈 때, 맑은 소리로 인사를 건네서, 마음이 ‘어머나~’했어요. 사물을 인지하는 것이 자꾸 어려워져서.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거든요. 장마라는데, 하늘이 모처럼 맑네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중곡3동에서 반짝 반짝 수정처럼 빛나는 김수정주무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남기게 되어 저도 행복한 아침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