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환경자료실

HOME > 분야별정보 > 환경/청소 > 환경 > 환경자료실 > 자료실

2015년까지 도시 전역에 2만여 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런던)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10-02-12
조회수
7860

 


 


 


2015년까지 도시 전역에 2만여 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런던)


(2010. 1. 4)


 


 


런던市는 2009년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더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책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충방안을 발표하였다. 2015년까지 市 전역을 대상으로 1마일(약 1.6킬로미터) 반경 안에 충전소를 최소 1개 설치하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 市는 그동안 전기자동차 이용 확산을 위해 유관산업 간 연계·협력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는데, 이번 충전소 확충계획은 기존 대책에서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런던을 유럽의 전기자동차 수도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충전소가 사업장에 2만 2,500개, 거리에 500개, 공공 주차장에 2,000개가 건설된다. 충전소 설치와 전기자동차 조달 등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소요되는 예산은 대략 6,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이며, 市는 자체 예산으로 1/3 가량 충당한 뒤 나머지 재원은 중앙정부, 민간기업 등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 현재 전기자동차 충전은 개별 구청 단위로 시행되는데, 市는 전기자동차 이용 편의를 위해 2010년부터 구청 데이터베이스를 일원화하여 전기자동차 이용 회원제와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 市는 2015년까지 市와 市 산하기관이 이용할 전기차량 1000대에 대한 수요와 재정 충원 등 조달계획을 마련 중이며, 재정지원 문제를 중앙정부와 협의한 뒤 2010년 초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가검토의견


- 런던市는 2009년 5월 ‘전기자동차 보급계획’(An Electric Vehicle Delivery Plan for London)을 마련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런던市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계획은 이 비전에 근거한 것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충전시설의 보급 촉진을 위해 市는 향후 신규 개발 시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서울시도 선도적으로 그린카 보급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미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관용차량을 우선적으로 그린카로 전환하고 대중교통 부문에도 그린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할 경우 런던市의 Newride 홈페이지(www.newride.org.uk)와 같이 전기자동차 종합 포털을 구축하여 충전소 위치와 전기자동차 구입 안내 등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국내 ․ 외 환경정보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