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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차, 수입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 적어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10-02-23
조회수
8004

 


 


 


 


국내차, 수입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 적어


- 환경부 2009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발표 -


(2010. 1. 15)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한 결과 국내차가 수입차에 비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최근 국내차 131차종, 수입차 216차종 등 총 347개 승용차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및 CO₂(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평균치는 국내차가 2.87로 수입차 평균치 3.33에 비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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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국내차의 경우 ▲GM대우 2.43 ▲르노삼성 2.5 ▲현대 2.71 ▲기아 2.91 ▲쌍용 3.76으로, 수입차는 수입국별로 ▲일본 2.77 ▲미국 3.45 ▲유럽(EU) 3.46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발표는 종전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위주의 등급 이외에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려, 1등급부터 5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국내차의 경우 ▲휘발유차 68종 ▲경유차 44종 ▲LPG차 19종 등 총 131종이었으며 수입차는 ▲휘발유차 170종 ▲경유차 46종을 포함한 216종이다.


 


사용연료별 배출가스 등급 평균치는 국내의 경우 LPG 자동차 2.26 ▲휘발유 자동차 2.72 ▲경유 자동차 3.36, 수입차의 경우 ▲경유 자동차 2.98 ▲휘발유 자동차 3.43으로 나타나 휘발유 자동차는 국내차가, 경유차는 수입차가 다소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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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1등급 차종은 국내차 5차종, 수입차 4차종이었으며, 5등급 차종은 국내차 2차종, 수입차 18차종으로 나타나 수입차가 국내차에 비해 배기량이 크고 중량이 큰 차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실가스 (CO₂)배출량도 국내차가 수입차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차의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치는 209g/㎞, 수입차는 254g/㎞로 조사됐다.


 


 


또 2015년도 예상 배출허용기준 140g/㎞ 이하를 만족하는 차량은 국내차 7종(5.3%), 수입차 3종(1.4%)으로, 이중 국내차는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가 101.3g/㎞, 수입차는 ’토요타 프리우스‘가 83g/㎞로 가장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실가스(CO₂) 배출량이 270g/㎞ 이상(지수 1점)인 차량은 국내차 12차종(9.2%), 수입차 94종(43.5%)으로 조사돼 수입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실가스(CO₂) 배출량이 많은 차종은 국내차의 경우 사용연료별로 ‘체어맨W 5.0 세단(휘발유)’ 320.3g/㎞, ‘로디우스 11인승 4WD(경유)’ 292g/㎞, ‘그랜드 카니발 2.7LPI(가스)’ 267.7g/㎞ 이었다. 수입차의 경우 휘발유 차량인 ‘페라리 612 스카글리에티’ 512g/㎞, ‘무르시엘라고 LP670-4' 558g/㎞로 나타났다. 경유차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TDV8'이 298.9g/㎞로 조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등급 조사결과 온실가스(CO₂) 배출량은 차량 배기량이 클수록, 중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형, 경차의 보급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 외 환경정보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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