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 600년, 첨단IT기술로 재탄생
- 부서
- 자양3동
- 작성자
- 수정일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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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010년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1곳 중 3위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즈) 이는 서울이 그동안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선정, 서울디자인올림픽 개최, 지속적인 도시 디자인사업추진 등으로 도시경쟁력이 많이 높아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디자인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 디자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자산을 선보이는 ‘서울디자인자산展’을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서울이 간직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 ․ 역사 ․ 도시환경으로부터 현재와 미래의 가치로 계승할만한 것들을 디자인 관점에서 재발견, 재해석하여 ‘서울디자인자산’ 51선을 최종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 간 국제경쟁을 거쳐 최초의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의 600년 디자인 역사와 뿌리, 그리고 디자인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형물 위주의 전통적 전시방식을 탈피, 서울의 600년 디자인 역사와 뿌리를 서울의 IT기술을 비롯한 최첨단 전시기법으로 구현하여 서울디자인자산의 과거, 현재, 미래 가치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유․무형 디자인자산을 3D 입체 영상, 멀티미디어 쇼, 영상 게임, 디지털 병풍, 230도 영상 파노라마 등으로 재구성하여 관람객은 마치 600년 서울의 디자인 역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맛볼 수 있다.
○ 또한 서울의 살아 숨 쉬는 디자인가치와 유구한 디자인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교육적인 콘텐츠도 풍부하여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기 좋아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 체험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