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우리 마을의제 함께 공유해요

  • 장      소 : 중곡4동주민센터
  • 설      명 : 주민이 스스로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요구사항을 내 이웃과 공유하고, 논의해 공식적인 의제로 발전시키는 마을계획단. 12일 오후 7시, 중곡4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선 마을계획단의 가장 큰 행사인 마을 총회가 열렸는데요. 마을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는 주민 200명이 참여했습니다.
  • 날      짜 : 2018-07-12
우리 마을의제 함께 공유해요

주민이 스스로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요구사항을 내 이웃과 공유하고, 논의해 공식적인 의제로 발전시키는 마을계획단. 12일 오후 7시, 중곡4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선 마을계획단의 가장 큰 행사인 마을 총회가 열렸는데요. 마을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는 주민 200명이 참여했습니다. 중곡4동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주인이다, 주민이 주인에게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가졌었죠. 이후에 교육과 마을 탐방을 했고, 모임을 통해 크고 작은 마을의제를 찾았습니다. 이렇게 찾은 의제는 총회에서 발표해 공유하고, 원탁 토의를 거쳐 공감투표를 진행합니다.


우리 마을의제 함께 공유해요

가장 많이 호응 받은 주요 의제를 몇 가지 소개하자면, 중곡4동에서 우리구 핫플레스인 건대까지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기에 노선 확장을 제안하는 ‘건대까지 버스타고 go~ go~'라는 의제가 있었는데요. 동 특색을 알리는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와 마을의 다양한 소식을 누구나 공유할 수 있게 ‘마을 신문이나 소식지’를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우리 마을의제 함께 공유해요

잠깐씩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문고에서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어린이 안전 돌보미’와 주민이 마을 강사가 되고 누구나 참여해 배울 수 있는 ‘어깨동무 마을학교’라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우리 마을의제 함께 공유해요

새내기 주민과 세대가 함께 하는 ‘마을 공감밥상’과 나눔 장터를 통한 잉여물품을 나누고 수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자는 내용도 나왔는데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려는 흔적이 보여 좋은 생각 같았습니다.


우리 마을의제 함께 공유해요

마을 총회에서 나온 의제는 비단 중곡4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공감하고 나누는 협치를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 광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