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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 장      소 : 구의2동주민센터 등
  • 설      명 : 복날이면 선조들은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했는데요. 동의보감에서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우리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날      짜 : 2018-07-17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17일, 오늘은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다가도 이렇게 어김없이 돌아오는 절기를 접하게 되면 세월을 느끼게 됩니다. 복날이라 그런가요.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열대야까지 겹쳐 밤새 편히 주무셨는지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걸리진 않았는지, 특히 폭염에 취약한 분들 걱정에 잠을 설치게 됩니다. 복날이면 선조들은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했는데요. 동의보감에서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우리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 맛있게 드셨나요. 한 그릇 싹 비우셔서 기력 회복하시고, 더운 여름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신 봉사자분들은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셨는데요. 몹시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불 위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일일이 나눠드리고, 수많은 그릇을 설거지하면서 웃음 잃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우리구는 삼계탕 나누기 외에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4만 4천 명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지병으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을 중점 보호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총 2,732명이 대상인데요. 이분들은 어르신 돌봄 인력이 수시로 살펴보고,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또,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노인 회관과 같은 곳에 무더위 쉼터 94개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에어컨과 선풍기와 같은 냉방기를 점검은 필수고요. 4천 9백여 만원을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연장쉼터 자원봉사자와 관리 인력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쿨 토시와 스카프와 같은 냉방용품도 나눠드리는데요. 수시로 방문간호사가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삼복 더위 이겨내세요

구청에서 여러 가지로 신경 쓰고 있지만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욱 높아져 무기력증은 물론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죠. 너무 덥다 싶으면 낮 시간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셔서 올 여름도 탈 없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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