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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 장      소 : 구청 대강당
  • 설      명 :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 날      짜 : 2018-07-18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날입니다. 이름 하여 ‘광진 일구데이’죠.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그동안 단독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인근 동대문구와 중랑구가 함께 했는데요. 그래서 인지 구인구직 매칭 뿐 아니라 일자리 박람회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더 다양한 업종에서 많은 인원을 모집하다보니 구직자도 구름 떼처럼 몰려왔습니다. 18일 오후 구청 대강당이 시끌벅적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입구부터 길게 줄을 섰는데요. 뭔가 긴장하며 기다리는 분들도 눈에 띄고, 부스 앞에 앉을 자리가 없는지 서서 계시는 분들도 다수였습니다.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그만큼 취업이 안 된다는 증거 같아서 씁쓸한데요. 500여명의 참석 인원 중 80%가 50대 중‧장년층이며, 나머지는 청년과 어르신으로 보였습니다.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17개 업체가 총 154명의 구직자를 모집하는데요. 도‧소매, 인력공급, 단체급식, 의복제조, 파견서비스와 같은 업종과 물류센터 입‧출고관리, 백화점 콜센터 상담, 산후도우미 및 베이비시터, 호텔 룸메이드 등의 직무를 할 수 있는 인력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구직자와 일대일 면접을 통해 채용을 결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장에 온 구직자들은 등록을 하고, 이력서를 작성한 후, 면접을 진행하는데요. 실업급여대상자의 경우는 참여확인증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면접 외에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는데요. 구직 등록 부스와 근로조건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노무 및 구직상담 부스가 있었습니다. 이력서 작성대와 얼굴 화장 및 머리 손질을 도와주는 이‧미용 서비스도 지원됐습니다.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헤어드라이어로 머리 손질을 받고 있던 한 참여자는 구청에서 오늘 박람회를 추천해줘서 참석했다는데요. 나이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돼 있고, 가사도우미 일에 관심있던 차에 관련 업체가 와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직 등록 업무를 하고 있던 취업정보센터 직원은 “구직자들이 의외로 본인에게 맞는 업무를 잘 모르고 있고, 연령과 조건, 자격이나 경력 등을 물어봐서 희망직종과 지원가능한 일자리를 안내하고, 채용정보를 문자로 보내주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은 광진구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이미지 대체텍스트우리구는 하반기 자체 사업으로 50플러스와 공공일자리 확대에 추경예산을 투입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연계해 주는 등 일자리 정책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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