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 장      소 : 어린이회관 과학관 등
  • 설      명 :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 날      짜 : 2018-10-02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100세 시대에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각박한 세상에서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우리나라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은 잊혀져가고 노인 문제에 대한 관심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평생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 가족에게 현신해온 노인을 공경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선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해 법정기념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올해로 22회째가 되었는데요. 이날 우리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15개 동별 지정 장소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특별히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한 모범 어르신 지도자와 어르신 복지 기여자 및 효행자에게 광진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는데요.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잘 실천하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죠. 각 동에서는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대접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재롱잔치를 하고, 초청받은 가수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근심 걱정은 모두 잊고 흥겨운 시간 보내셨길 바라봅니다.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옛말에도 ‘집안에 어르신이 안 계시면 빌려서라도 모셔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가정은 물론 국가와 사회로부터 존경과 보살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맥아더 장군은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를 복구하는 데에만 100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전후 채 50년도 안돼 OECD에 가입하는 등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이는 모두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헌신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노인의 날 기념 동별 경로잔치

우리구 역시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사회,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한방진료실과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거어르신 돌봄사업, 어르신 건강․문화체험, 움직이기 힘든 노인을 위한 방문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어르신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구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