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뱅크’는 민선 7기 임기 개시 후 제일 먼저 결재한 1호 사업입니다. 현재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구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지혜는 다다익선’이라고 하죠. 물론 구청에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행정을 실행하고 있지만 간과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떠올리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이것을 구정에 접목시키는 것이 ‘실용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지난 6개월간 약 360건의 아이디어가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4/4분기까지 접수 받은 143건의 아이디어 중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주민제안과 공무원 제안 분야로 나눠 수상했습니다. 주민 제안으로는 광장동 주민의 ‘다목적 공공복합시설 주민참여 감시단 운영’ 과 자양동 주민의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도서관 건립’이 선정됐습니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광진구 진입 도로에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 표지판 설치 및 벽화그리기’와 ‘광진구 관문 세우기’, 은퇴한 엔지니어들이 물품을 수리해주는 ‘우리동네 만능 닥터’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습니다.

구민과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광진의 특성에 맞는 정채고가 사업,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기에 더 좋은 방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디어뱅크를 적극 이용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제안하여 광진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