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진구상공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및 산하기관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다양한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안내하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진구는 구의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 상담창구’를 마련하여 1대1 맞춤 현장 컨설팅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을 달성하고,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소비위축으로 이런 경제효과를 체감하기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저성장이 일상화되고, 경제 양극화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광진구는 1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 사업장의 93%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경제의 주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나아가 국가경제가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광진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과 제품홍보, 지역상권 특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억육성기금을 융자하여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광진구 기업홍보관 운영과 이동식 제품 홍보 진열장 설치를 통해 관내 우수기업 및 벤처기업에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진구에서 나름대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같이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으셨길 바랍니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건강한 경제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