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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맞이 관내 어르신 초청 오곡밥대접 및 부럼나누기

  • 장      소 : 광진구 새마을회관
  • 설      명 :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 날      짜 : 2019-02-19
정월대보름맞이 관내 어르신 초청 오곡밥대접 및 부럼나누기

정월대보름은 연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입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둥근 달은 풍요로움의 상징이라 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대보름날은 ‘부럼’을 깨는 풍습이 있습니다. 정월 보름날 아침 부럼을 깨물어 먹으면 이도 단단해지고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밥을 지을 때에는 더위를 막아 준다고 하여 오곡밥을 지어 먹었습니다. 가을 무렵부터 정성껏 손질을 해서 잘 말려 둔 것들로 대보름에 나물을 먹으면 1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두 함께 살아가던 아름다운 전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월대보름맞이 관내 어르신 초청 오곡밥대접 및 부럼나누기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오곡밥을 준비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달만큼 정을 듬뿍 담아 오곡밥과 나물, 따뜻한 소고기 무국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이가 약하실까 염려되어 부럼 대신 귀가하시는 길에 차렵이불을 1채씩 선물해드렸습니다.


정월대보름맞이 관내 어르신 초청 오곡밥대접 및 부럼나누기

대한민국이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고 합니다. 이날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소위 말하는 보릿고개 시절에 고생을 많이 하신 분들입니다.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기에 오늘날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광진구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어르신들은 광진구에서 당당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 올 한해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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