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는 항일 독립운동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2일 광복회에서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 쓰기>에 종로구청장님의 지명을 받아 함께 했습니다.

광진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이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상과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을 하신 남강 이승훈 선생의 동상도 있습니다. 봄의 기운이 만연한 이번 3.1절에 어린이대공원으로 오셔서 두 분의 동상을 찾아보고 3.1운동의 민족정신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의 만세 함성은 여전히 우리들의 마음속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찾으려 했던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3.1독립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