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 상부 터널, 구의야구공원 옆에는
광진숲나루가 있습니다.
구민을 위한 도심 속 작은 휴식처인데요.

비구름에 초여름 더위가 살짝 비껴간 지난 15일,
이곳에서 <아차산 힐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우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광진문화원 동아리 5개 팀이 참여해
클래식, 전통무용, 시낭송과 프리댄스,
통기타 연주,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구민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코로나19로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우리구는 청년문화예술거리의 조성과
버스킹 공연의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인력 지원 등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여러 축제와 문화예술 현장에서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