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50플러스 세대> 사업.
만50세에서 64세에 걸친 중장년층을 일컫는 50플러스 세대는
서울시 인구의 22% 정도를 차지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군 풍부한 역량과 경험이 있고
복잡한 현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춘
우리 사회의 귀한 인적 자산입니다.

저 또한 이 세대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는 생계를 위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살아왔다면
인생 후반은 좋아하는 일, 의미 있는 일을 찾게 됩니다.
그만큼 새로운 배움과 관계망, 스스로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우리구의 인생이모작 위원회, 50플러스 세대 참여자분들과 함께
<서울시 50플러스 재단>과 <동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정책 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안내를 받았습니다.
늦은 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집중해주신
참여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민선7기 우리구도 50플러스 정책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담센터를 개설해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합니다.

자양동에 곧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캠퍼스가 들어섭니다.
여러 교육과정의 운영과 함께 사회참여, 여가와 일상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자 소통의 광장이 될 것입니다.
이곳이 광진구의 50플러스 세대가 인생 2막을 열어가는
희망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정책을 이끌어나가는 힘은 서로 간의 활발한 소통,
그리고 구민 여러분의 참여입니다.
늘 구민을 위한,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