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일일찻집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점점 추워지는 요즘, 따뜻함이 피어나는
우리구 일일찻집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웃돕기를 위한 만남의 장인 사랑의 일일찻집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전개해온
저소득층 지원활동으로,
2001년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
갑작스런 실직, 폐업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계층 등
신빈곤층 보호를 위한 민간재원 확보가 목적입니다.

우리구는 지난 11월 문을 연 광진복지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모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광진복지재단이
계획수립, 모금, 배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요.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올해 준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는
지난 12월 3일 화양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동별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모습은 조금씩 달라도,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며 행복을 찾아가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은 생각보다 큰 힘을 발휘하지요.
깊어가는 겨울, 이번 일일찻집 행사가
기부의 기쁨과 함께 따스한 정을 주고받는
훈훈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