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해빙기 안전 취약지 현장 점검을
실시 했습니다.

용곡초·중학교 주변의 급경사지와 내년 준공
예정인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과 기초 지반 및 시공
상태를 점검하며 작업 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고 광장중학교 앞 지하보·차도의
도로 침하 여부와 배수시설, 광장동 인문학 거리의
시설물까지 점검하며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세심히 확인했습니다.

오후에는 악취 민원이 제기된 버스 정류소의 신형
빗물받이 설치 현장을 찾아 개선된 환경을
점검하고, 점검 중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광진구는 지난달 17일부터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취약지역 5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28일까지 완료하고, 위험 요소와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조치할 예정입니다.

최근 온도 차가 큰 날씨가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광진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