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천호대로 터널 위에 조성된 광진 숲나루에서
‘제11회 광나루 어울마당’이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1부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구민 대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경제·지역사회 발전과 봉사·기부 부문, 효행 부문에서
각각 윤석종 씨, 정병용 씨, 강미선 씨가 수상을,

구의교회(대표자 왕현성)도 봉사·기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부 ‘동별 노래자랑’에서는 15명의 동별 주민 대표가
각자 기량을 뽐내며 노래 경연을 펼쳤습니다.

최고 노래왕의 명예는 ‘자양2동’이 거머쥐었으며,

구의1동과 화양동이 우수상,
중곡2동과 구의2동, 자양1동이 장려상,
군자동이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김밥, 샐러드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광진의 주인인 구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 광나루 어울마당!

어려운 시기를 함께해온 서로를 위로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며
화합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