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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Tuberculosis, TB)이란?

  •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 에 의한 만성 감염병입니다. 결핵균은 주로 폐에 감염을 일으켜 ‘폐결핵’이 결핵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 속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결핵은 주로 활동성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됩니다. 하지만 감염되었다고 하여 모두 활동성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체내의 면역계에 의해 결핵균이 억제되고 있는 상태를 ‘잠복결핵감염’이라고 합니다.
  • 활동성 결핵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이 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결핵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흉부X선과 객담(가래) 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 항결핵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가 되며 치료를 시작하면 체내의 균들이 급격히 없어져서 일반적으로 약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소실되기 때문에 따로 입원하거나 격리생활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결핵환자의 가족 또는 동거인의 경우 결핵 또는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잠복결핵감염자 및 추가 결핵환자를 발견 치료해야 합니다.

결핵의 감염

  •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됩니다.
  • 즉, 전염성이 있는 호흡기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이 공기중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침방울의 크기는 매우 작아 몸 밖으로 나오자마자 수분은 곧 증발하여 결핵균만이 공중으로 떠돌아다니다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감염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환자가 사용하는 식기, 의류, 침구, 책 및 가구 등과 같은 환자의 물건이나 음식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 결핵환자가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는 진단 받고 치료를 시작한 이후가 아니라 발병하고 나서 결핵을 진단 받기 이전입니다. 폐결핵의 흔한 증상이 기침, 가래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감기라고 쉽게 생각하여 병원 방문을 미루게 되면 나중에는 균이 훨씬 많아져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치료받지 않은 환자나 제대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들은 수년간 가래에서 결핵균이 나올 수 있으며 전염력은 분비되는 결핵균의 수와 기침, 재채기, 노래나 말 등을 통한 분비 기회 등에 달려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결핵의 전염을 막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빠른 진단과 발견된 환자가 끝까지 치료를 잘 받는 것입니다.

결핵의 발병

  • 결핵에 감염되었다 해도 모두 결핵환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90%의 감염자는 잠복결핵감염 상태를 유지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우리 몸 안에 있으나 면역기전에 의해서 억제되어 있는 상태로 증상도 없고, 흉부X선 검사도 정상이고, 객담(가래) 검사에서도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지만 결핵균으로 인한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검사(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감염 후 발병한 결핵환자 중 50%는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을 하고 나머지 50%는 그 후 평생에 걸쳐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에 발병하게 됩니다.
  • 100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잠복결핵감염 상태가 되면 그 중 90명은 평생 건강하게 살지만 , 5명은 1-2년 안에 활동성 결핵이 발병하며 나머지 5명은 그 후에 10년, 20년 또는 50년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복결핵감염이 확인되면 체내에 남아있는 결핵균을 없애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특히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AIDS 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스테로이드 장기간 사용자, 규폐증 환자 등은 다른 사람들보다 결핵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 적극적인 예방조치(잠복결핵감염 치료 등)가 필요합니다.

결핵의 증상

  • 결핵은 침범된 장기에 따라 증상이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 일반적으로 폐결핵 환자의 70-80% 정도가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므로, 반드시 폐결핵 환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결핵으로 인한 증상이 환자 자신이나 의사들에 의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흡연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폐질환의 증상 등으로 취급되어 발견되기가 어렵습니다.
  • 결핵은 폐 뿐만 아니라 여러 부위에 감염될 수 있고 발병하는 부위(흉막,림프절,뇌,척추,신장 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신장결핵이면 혈뇨가 나타나고, 척추결핵이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결핵성 뇌수막염이면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결핵 중에서 가장 중증인 것은 결핵성 뇌수막염과 급성 좁쌀결핵 입니다. 뇌수막염은 주로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며 두통 · 구토 · 발열 · 의식혼탁 · 경련 · 혼수상태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좁쌀 결핵은 대량의 결핵균이 단기간에 혈액 속에 들어가 전신에 퍼졌을 때 일어나며, 증상는 패혈증과 비슷합니다.


결핵예방법(생활 속 결핵예방수칙)

  •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합니다.
  •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객혈, 발열, 식은땀, 무력감 등 결핵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습니다.
  •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합니다.
  • 가족 중에 결핵 환자가 있거나 결핵 환자와 접촉 시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습니다.
  • 잠복결핵감염자는 의사와의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받습니다.
  • 영유아나 소아는 결핵예방접종(BCG 백신)으로 중증 결핵을 예방합니다.

결핵진단

  •  흉부 X-선 촬영, 객담검사(현미경검사, 배양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가족검진) 감수성이 있는 동거 가족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가 중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결핵진단

  • 결핵이 완치되기 위해서는 첫째로 약제의 처방이 적절해야 하고, 둘째 규칙적인 복용, 셋째 충분한 용량, 그리고 넷째로 충분한 기간 동안 복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네가지 원칙이 모두 지켜져야 완치가 가능하며 이중 한가지라도 지키지 않으면 다시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고 남아있는 균에 항결핵제 내성이 생겨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결핵의 전염성은 보통 2주 이상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사라지므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결핵의 여러 증상도 치료 2개월이 경과하면 거의 다 사라지게 되는데, 이때 자의적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게 되므로 절대 약 복용을 중단하여서는 안됩니다.
  • 항결핵제는 다른 모든 약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결핵제 복용 기간이 긴 만큼 속 쓰림에서부터 간 기능 이상까지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자의적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기 보다 바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 방법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보건소 진료 안내

  • 대 상: 주민모두(10세 이상, 타 구민, 외국인 포함)
  • 검사항목: X-선 검진 및 객담검사
  • 검진결과 조치: 유소견자 등록 및 관리

문의전화 : 보건소 보건의료과 결핵관리실 (☎02-450-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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