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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요로감염

부서
보건정책과
작성자
김금이
수정일
2011-06-13
조회수
1958
첨부파일

요로 감염이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질환으로 요로(신장, 방광,요도)에 의미 있는 세균뇨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소아의 경우 여아에서 5%, 남아에서 1~2%이고, 1세 이전에는 남아에서 1세 이후에는 여아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성인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5~30배 정도 많고, 노인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정도 많으며 임산부에서는 요로 감염의 발생 빈도는 8% 정도이고, 임신 6주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임신 22~24주에 최대로 이르게 됩니다.


 


신생아기에는 요로감염이 1%이하로 선천성 기형이 많은 남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미숙아의 경우에는 2-4%로 더 높으며 치명적이다. 아동기에는 호흡기계 감염 다음으로 흔하며, 구조적인 기형으로 기인되지 않은 요로감염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시기는 신생아를 제외하고는 2-6세이며 여아가 남아의 10배 내지 30배로 높습니다.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균으로는 75-90%가 E. coli (대장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아, 비포경 수술 남아, 방광 요관 역류, 폐쇄성 요로계 기형, 신경성 방광, 음순 유착 배뇨 훈련, 배뇨 이상(불완전 방광), 변비, 요로 상피 세포의 특수 수용체, 요관 기구 삽입, 요충 감염, 비위생적 관리(배변 후 뒤에서 앞으로 닦기), 통목욕, 분유 수유 등에 의해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로감염의 증상으로는 열, 핍뇨, 배뇨곤란, 성장 및 발육부진, 복통 및 구토, 야뇨증, 설사,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1) 신생아, 영아


 


고열, 보챔, 설사, 구토, 저체온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원인 불명의 발열이 흔하다. 요로계 기형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패혈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2) 연장아


 


대부분 전형적인 증상을 보여 방광염인 경우 빈뇨, 배뇨 곤란, 하복부 동통을, 급성 신우신염은 고열 (38.5C), 옆구리 통증, 동통 및 구토를 특징으로 합니다.


 


3) 성인


 


요 긴박증, 빈뇨를 동반한 배뇨 곤란이고, 방광의 꽉 찬 느낌 혹은 하부 복부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출혈성 방광염이 있는 경우에는 혈뇨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4) 임산부


 


증상없이 우연히 세균뇨만 발견되는 경우, 배뇨 곤란, 긴박뇨, 빈뇨 등의 방광염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그리고 발열, 오한, 오심, 구토와 옆구리 통증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산모의 패혈증, 조기 진통, 조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신반흔, 신반흔의 장기 예후로 인한 고혈압(소아기 고혈압의 20%), 단백뇨, 만성 신부전(소아 말기 신부전의 20%), 신결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 소변배양 검사 및 요로계 영상 검사를 통한 진단으로 수액 및 항생제 치료를 실시합니다.


 


< 참고 >


 


소아과학, 홍창의, 대한교과서주식회사


 


http://www.samsunghospital.com/care_part/genetics/sub1/neph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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