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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대상포진

부서
보건정책과
작성자
김금이
수정일
2011-06-16
조회수
2314
첨부파일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처음 통증이 발생해 일정 시기가 지나면 피부에 수포가 신경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발생하면서 가려움과 통증이 극대화 되며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대상포진은 신경 뿌리에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따라 재 활성화 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초기증상이 디스크나 근육통, 신경통과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통증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나 안면마비, 각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신체의 면역력 약화이므로 개인 위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평소에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일주일에 3~4번 한번에 1시간 가량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은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병합니다. 발병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게 됩니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하며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으나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가벼운 피부 발진이나 수포는 항바이러스 약물 복용과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좋아지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많은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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