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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 첫 아침을 아차산에서

부서
기획예산과
작성자
오영주
등록일
2008-01-03
조회수
7969
첨부파일

⊙ 2008년 무자년(戊子年)의 첫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가 광진구(구청장:정송학)에서 펼쳐졌다.


◑ 새날을 여는 2008 아차산 해맞이 축제.
광진구의 명소이자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 2008년 새 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 아차산 해맞이 축제는 지난 2000년 1월 1일 처음 시작된 이래 8회를 거듭하며 광진구의 지역향토 문화축제는 물론 서울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가족 혹은 이웃과 함께 희망의 문을 열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 해마다 새해 첫날이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고자  수많은 인파가 발 디딜 틈 없이 몰리고 있으며 아차산에 팔각정 위 능선,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에서 한해의 소망을 빌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수만의 우렁찬 함성이 울러퍼진다.


◑ 2008년의 첫 날 아차산 팔각정 위 능선에서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10여분동안 펼쳐진 해맞이 축제에는 구민은 물론 인근 송파, 강동, 중랑구민 등 2만여명이 새 해 첫 일출에 모였다.


▶ 진입로 이벤트


◑ 행사가 열린 아차산의 등산로 입구에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기념하는 대형에어아치로 새해를 여는 문(11.6m×1.2m)을 설치, 이른 새벽 아차산을 오르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건강차와 떡을 나누는 한편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 조성 및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하였다.


▶ 등산로 이벤트


◑ 새해를 여는 문을 지나면 진입로부터 등산로를 따라 400여개의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혀 소원성취 청사초롱의 길을 만들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환하게 비추었다. 등산로 우측 정자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의 화목을 다짐하는 신년맞이 가훈 써주기 이벤트가, 또한 등산로(2,600m)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풍물패와 함께하는 신명소리 사물놀이 한 마당이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었다.


▶ 해맞이 광장 이벤트 


◑ 해맞이 광장에는 「고구려의 숨결로」,「역사공원 조성사업 성취」,「행복 도시 광진」의 소망을 담은  중앙방패연(3m× 4.5m)과 봉황연과 무지개연을 좌·우에 줄연으로 연결한 대형 소망연이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 오전 7시부터 산 정상인 해맞이 광장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열려 먼저 일출 전 행사로는 축제 안내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아차산의 역사적 의미과 무자년(戊子年)을 기념하는 오프닝 영상 염원의 빛이 15분간 상영되었다. 디딤 무용단의 북 공연 붉은 혼, 광진구민 대표로 한국시낭송가협회 김문중회장이 무자년 신년을 맞이하는  신년시(新年詩) 낭독에 이어 구립어머니합창단의 희망의 소리 합창이  축하공연으로 마련되었다.


◑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한 후에는 고구려 동맹제 제사장 의상을 입은 정송학 구청장의 신년메세지 낭독과 대북타고가 이어졌다. 동시에 소망의 연과 함께 2008개의 오색풍선이 하늘로 날면서 해맞이 인파의 꿈과 희망도 함께 띄우고 또한 참가 내빈들의 소망기원 타북이 이어졌다.


▶ 만남의 광장 이벤트


◑ 한편, 구는 행사 종료 후에는 부대행사로 아차산보루에서 발굴된 유물·유적 등을 통해 고구려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는 아차산유물유적 사진전과 잊혀진 고구려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고구려 고분벽화사진 전시관을 만남의 광장에서 열었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고구려의 함성이 울러퍼지는 아차산에서 지나간 한해를 마무리하고,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2008년 무자년이 광진구의 번영, 주민들의 화합과 소원 성취을 이루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1) 2008 아차산 해맞이 축제, 정송학구청장의 대북타고 모습


사진2) 2008 아차산 해뜨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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