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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프로젝트] 따뜻한 사연 나누기(BEST사연1)

부서
복지정책과
작성자
곽인영
등록일
2012-03-14
조회수
3581

 


BEST 사연1. "아휴~~ 진짜로 와줬네" 냉방에서 주무시는 독거어르신 따뜻한 잠자리 제공


2011. 12. 3. 희망온돌 홈페이지 http://ondol.welfare.seoul.kr


 


 


 겨울철만 되면 독거 어르신의 동사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되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발굴하려고 늘 긴장하여야 한다


 


 주말을 맞이하여 평소때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광진구 희망온돌 추진본부에


 막 출근하여 컴퓨터를 켜려는 순간 느낌적으로 다급함을 알수있는 전화가 울렸다


 


 구청 당직실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희망온돌 하는데죠??  자양1동 657-00 지하단칸방에 거주하시는


 (유00, 여, 78세-하반신 장애) 독거 어르신이 보일러가 고장났는지  어제밤부터 추우셨다고 하고


 오늘 아침에 보니 보일러가 멈쳐있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냉방에서 자게됐으며, 가족이나 친척 등


 아무 연고도 없으시다면서 긴급하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였다.


 


 순간적으로 냉방에서 떨고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아찔했다.  


 일단 무조건 찾아뵈어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가 어려울 경우는 임시적으로도 전기장판이나 전기이불을


 지원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직원 한명을 대동하여 신속하게 방문하였다


 지하 단칸방을 들어서는 순간 보지않아도 느낄만큼 냉기가 감돌았다. 추위에 떨고 계셨을 생각을 하니


 죄송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가슴속에 뭉클하게 전해졌다.  우선 보일러 상태를 보니 가동이 안되고 있었다.


 우선 근처 보일러 수리점을 찾아보라고 직원에게는 전달하고  보일러를 찬찬이 살펴봤다. 


 가끔씩  에어가 차거나 급수량이 부족할때 발생되는 고장이 아닌지 의심하면서 단순하지만 손을 보고나니


 "쿵~~"하고 보일러가 바로  작동되는것이였다. 어르신에게는 일단 가동되는거 같으니


 오후에 다시한번 들려서 재확인 해드리며, 만일 이상이 또생기면 보일러 수리 전문업체를 부르거나


 전기장판을 드려 따뜻한 겨울을 보내드릴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하였다.


 


 어르신은 너무도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며 "아휴 휴일인데도 이렇게 진짜 달려와주네??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반신을 쓸수없어 더욱 불편하신몸에 보일러까지 고장나고 연락할 곳도 없이 막막하고 답답했었던


 심정을 토로하시면서 너무도 기뻐하셨다.


 


 서울시 주관으로 각 자치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희망온돌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해드리니 너무도 훌륭한 사업이며 서민을 위한 참된 정책이라고


 너무도 고마워 해주셨다


  오후에 다시한번 들려 보일러 작동상태를 재확인를 하고 홍보물을 드리고 나오면서 가슴으로


 따뜻해지는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


 


"아무리 작은것이라도 받으시는 복지혜택을 받으시는 분의 입장에서는 정말 큰 선물이 될 수 있으며, 


  가장 훌륭한 복지는 가려운데를 긁어 드리고 관심과 진심으로 함께 동행해주는 것임을  새삼 느꼇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잘계시는지 안부전화를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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