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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프로젝트] 따뜻한 사연 나누기(BEST사연4)

부서
복지정책과
작성자
곽인영
등록일
2012-03-14
조회수
3567

BEST 사연 4. 광진의 희망온돌은 40도 이래도 됩니까?


2012. 01. 17. 희망온돌 홈페이지 http://ondol.welfare.seoul.kr


 


안녕하세요.


 


어려울때 어려운 사람 등만 토닥거려도 위안이 됩니다.


 


그런데 등도 토닥거리고 내 어려운 이야기도 들어주고 참으로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처음 사람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는 나이먹고 고시원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죄인이 별개있겠습니까. 아내, 자식 버리고 ..


가족과 단절되었고 숨이 턱밑에 차올라왔습니다.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자로 살길도 없고 사는 것도 힘들고 겨우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파출부로 생계와 병원비를 대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 죽자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죽음을 선택하는사람에 심정을 알것도 같았습니다.


 


아내는 울고 저도 울고


그리고 병을 얻었습니다. 내일모레 죽는다고해도 아깝지 않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저를 살리겠다고


식당에서 그릇을 씻고 있고 저녁에는 간병하고 해준것도 없는 아내가 뛰어다닙니다. 빚도 많은데 누가 저같은 늙은이 살리겠다고 돈을 빌려주겠습니까?


 


광진의 희망온돌 열기에 저희 부부 울음은 말랐습니다. 그리고 웃었습니다.


 


아내가 광진구청 상담하고 살 수 있다면서 좋아했습니다.


 


구청선생님은 따뜻하게 구청에서 지원만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담도하고 다른 곳도 알려주시고 살아서 은혜를 갚으라고 합니다.


 


수급, 의료혜택, 생계. 신용불량으로 숨어있던 저같은 사람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이제 아내는 모르면 무조건 달려갑니다. 그리고 너무 좋다고합니다. 문턱이 낮아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몇백만원의 병원비때문에 퇴원도 못하고 생명을 담보하려고 하는데 따뜻한 희망온돌로 살았습니다.


 


광진구청 희망온돌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 인사드립니다.


 


40도가 아니라 1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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