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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프로젝트] 따뜻한 사연 나누기(BEST사연5)

부서
복지정책과
작성자
곽인영
등록일
2012-03-14
조회수
3612

BEST 사연 5. 우리의 희망이야기(희망온돌지원 가정방문 이야기)


2012. 01. 18. 희망온돌 홈페이지 http://ondol.welfare.seoul.kr


희망온돌 트위터 https://twitter.com/ondolwelfare



풀뿌리 지원단체 회원의 아는 분의 이웃으로 처음 어르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따닥따닥 붙어있는 골목을 구비구비 지나, 다세대 밀집지역의 지하방에 도착했습니다.


 


가정을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길을 헤맬까, 어르신은 문 밖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신발을 벗자, 방에 냉기가 몸으로 올라왔으며 어르신은 방 한켠의 이불을 깔아 놓은 곳으로 나를 인도하였습니다.


 


"어르신 난방 때문에 춥지 않으세요?", 라고 이야기 하자 "난방비가 너무 비싸서.. 거의 난방을 틀지 않아.. 특히 겨울에는 파지 수입도 어려워서 노령연급 9만원으로 생활하기에... 난방을 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잘때만, 전기장판을 " 죽지 않을 만큼만 켜면서 생활하고 있다. 가스가 끊기는 날에는 휴대용 버너를 이용한다고"고 말씀하시는데... 두눈에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어르신의 두 손은 꼭 잡아드렸습니다.


 


어르신의 집 안에서는 부채로 인해서 도망가 연락이 안되는 아들이 남겨 놓은 수북히 쌓인 은행에서 온 빚 독촉장들이 있었습니다.


 


희망온돌사업으로 어르신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파산과 풀뿌리 지원단체와의 더 협력관계를 만들어 공식적, 비공식적 지원망을 통해 어르신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희망온돌 사업을 하면서..


 


풀뿌리 지원단체를 알게 됐고..


 


풀뿌리 단체를 통해 어르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은 만나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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