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사설안내표지“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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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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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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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이곳저곳에 통일성없이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사설안내표지가 깔끔하고 보기좋게 바뀌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해 구의야구공원 입구,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아차산 생태공원 입구 등 시범지역 5곳의 사설안내표지를 서울시 표준디자인으로 교체․설치한 데 이어 올해 180여개의 안내표지를 새 디자인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안내표지 정비는‘서울시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매뉴얼’에 따라 개별 지주 설치방식 대신 가로등 지주 등을 활용해 여러 개의 안내표지를 하나의 지주에 통합․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내표지의 설치방향 또한 차도가 아닌 인도쪽으로 향하게 해 기존의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된다.
구는 사설안내표지 신청이 이루어지면 시설안내표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여부를 결정하고, 허가 및 관리부서에서 직접 설치 및 관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시설주가 허가를 받아 개별적으로 안내표지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안내표지들간 모양과 위치가 통일성없이 들쑥날쑥하는 등 도시미관도 해치고 보기에도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는 신규 사설안내표지는 물론 3년마다 이뤄지는 갱신 허가 신청을 활용, 표준디자인으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사설안내표지 설치는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종합사회복지관, 관광명소 등 29종의 시설물에만 한정적으로 허가된다.
구는 이밖에도 특정시설이 무단으로 여러곳에 설치한 사설안내표지 등 무허가 및 불법으로 설치된 안내표지를 일제히 점검해 정비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