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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 울려퍼진 고구려의 함성-

부서
문화체육과
작성자
오영주
등록일
2007-09-21
조회수
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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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의 정기와 고구려의 혼이 살아 숨쉬는 광진구
10월 4일부터 5일간  2007아차산고구려축제 열려


⊙ 고구려의 기상을 축제로 승화시킨 “2007 아차산 고구려 축제”가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운동장과 아차산 일대, 능동로에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왜 광진구인가?


◑ 아차산 주변 일대는 아차산성과 보루가 축조되어 삼국이 영토확장의 각축을 벌였던 군사적 요충지였다. 아차산일대의 보루군은 남한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고구려의 군사시설로 많은 고구려의 토기와 철기류가 출토되었으며 특히 아차산 홍련봉 제1보루는 고구려 연화문와당(연꽃무늬기와)가 출토되는 등 고구려 역사 유적지로 보전 중요성이 대두되어 2004년 10월 사적 제455호로 지정된 곳이다.
 
◑ 민선4기 광진구가 문화의 차별성을 위해 심혈을 쏟고 있는 분야는 ‘고구려’이다.  그 일환으로 『고구려 프로젝트』를 제시하여 1200만 관광서울의 브랜드가치로 창출하고자 한다.  아차산성의 16개 보루 중 9개가 광진구에 속해 있고, 당시 가장 핵심지휘부였던 홍련봉 보루가 위치해 있는 등 『고구려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광진구가 아차산에 고구려 역사박물관 건립과 유적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고구려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과거역사의 재현이 아니라 우리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의 힘찬 기상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하는 것이다.
2007 아차산고구려축제 - 고구려의 부활 !


◑ 아차산의 고구려 유적을 기반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07 아차산 고구려 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간 열린다. 2005년 제1회 아차산고구려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07 아차산고구려축제를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광진구의 능동로 일대와 아차산공원 만남의 광장, 광진광장 등 주요 거리에 축제를 알리는 주제기와 배너기로 장식된 고구려길이 조성되어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아차산 홍련봉 제1보루에서 2007아차산고구려축제의 시작인 동맹제가 열린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동맹제의 제사장으로 분하여 하늘의 문을 여는 시 낭송, 가을풍년수확에 대한 감사와 평화를 염원하는 제례의식과 축문낭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대취타를 선두로 고구려기마병사와 지상무예단, 어린이 사물놀이패 등 고구려 복식을 재현한 500여명과 함께 광진구 16개동 주민대표들이 참여하여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메인무대인 뚝섬유원지에 이르는 능동로 고구려길를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 개막축하공연으로는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춤극 “고구려”가  초청되었다. 한민족 역사상 가장 웅대했던 위대한 국가‘ 고구려’를 춤으로 재현하여 2006년 6월 국립극장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친 춤극으로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공연을 2007아차산고구려축제의 개막축하공연으로 초청,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춤극“고구려”공연을 통해 고구려 시대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5일에는 “광진 7080 열린음악회”, “광진국악관현악단 공연”이 열리고 , 6일에는  메인무대인 한강 뚝섬지구를 출발하여 영동대교, 서울숲을 돌아 한강변을 달리게 되는 “광진단축마라톤대회”와 아차산에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위대한 애국심을 되짚어 보는 “경서도 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가 공연 된다. 특히 고구려 기마병사의 기상과 역동적인 무예를 엿볼 수 있는 “고구려무예퍼포먼스”가 무예퍼포먼스 행사장에서 펼쳐져 흔히 볼 수 없던 마상 무예인들의 멋진 활쏘기 시범, 쌍검, 기창 등을 통해 고구려 무예를 감상해 볼 수 있다. 또한 6일에는 광진구 대표 관광명소 워커힐-민속공연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7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도전! 어린이 고구려 퀴즈대회”와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공연들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8일에는 한강시민공원 메인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 5일과 6일 메인행사장에서 열리는 “광진단심줄엮기대회”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16개의 천을 단심에 엮어 하나의 조형물을 완성해나가는 것으로 천을 서로 엮으면서 모두가 하나됨을 축하하는 풍물놀이공연이 함께한다. 


◑ 특히 아차산고구려축제 기간 5일 내내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메인광장 주변에는 상설 전시장을 꾸며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진기업제품&자매결연제품 판매전", "음식장터 맛집멋집"을 비롯하여 고구려 상설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 고구려 상설마당은 체험zone과 전시zone 및 놀이zone으로 특색 있게 꾸며진다.


◑ 체험zone에서는 구의동 보루를 그대로 재현한 “아차산 고구려군 초소 체험”과 “고구려문양 탁본체험 & 고구려문양 페이스페인팅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완성된 탁본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 전시zone에서는 일본의 교토통신사에서 북한에 직접 들어가 촬영한 사진 91점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전시하는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와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안악3호분·덕흥리고분·쌍영총·강서대묘 등 4개의 고구려 고분모형을 그대로 옮겨온“고구려고분모형 전시”, “아차산 고구려 유물유적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를 개최한다.


◑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놀이zone에서는 “활쏘기 체험”과 고구려 시대 장군복과 소품들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고구려 장군복 체험”이 있어 삼실총 입구의 수문장 그림을 토대로 재현한 고구려 장수의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볼 기회를 가질 수 이다. 또한 고구려 장군과 군사들의 실제 생활모습으로 구조물을 꾸민“Photo Zone”에서는 평면·입체 조형물로 사실감을 더하고 “고구려놀이터”에서는 고구려 시대 교예단의 묘기인 장대걷기 등 곡예를 관람하고 서민들의 놀이였던 윷놀이와 투호놀이를 즐길 수 있다.  
 
◑ 한편 부대행사장인 아차산에서도 고구려의 이모저모를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중 5일부터 3일간 고구려 체험 프로그램인 “아차산유적답사”시간을 마련하였다. 고구려 역사의 생생한 현장인 아차산 홍련봉 고구려 유적지 일대를 향토사학자인 김민수 선생과 함께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 구는 매년 이맘때 개최하던 기존의 문화행사들을 아차산고구려 축제 하나로 통합하여 광진구 전체가 5일 동안 축제분위기로 가득하도록 준비 중이다. 메인행사장인 한강시민공원 외에도 아차산 일대, 어린이대공원, 광진광장, 광진문화예술회관 등 광진구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참여하에 이루어 진다. 


◑ 정송학구청장은『이번 아차산고구려축제를 통하여 살아있는 고구려역사의 현장을 구민들과 함께 느끼고,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구려가 우리나라의 자랑스럽고 중요한 역사임을 알려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축제 관련 자료는 아래 홈페이지와 웹하드를 참조하세요
▶ 2007 아차산고구려축제 홈페이지 www.goguryofestival.co.kr
www.webhard.co.kr (ID:gjstar  PW:1234) 아차산고구려축제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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