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서울시 2007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되었다.

◑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의 자치역량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와 515개 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지원,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내실화 등 일반운영분야와 프로그램운영분야로 나뉘어 지난 1년을 (2006.6~2007.5)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실시되었다.

◑ 서면평가 70%, 평가보고회 20%, 현장평가 10%를 통한 점수 합산으로 종합평가를 한 결과 광진구는 지난해 모범구에 이어 올해에는 일반운영분야 우수구에 선정되고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자양2동사무소가 선정됨에 따라 총 5,000만원의 인센티브와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게 되었다.
   
◑ 이번 평가에서 광진구는 주만자치위원회의 자치기능 강화 및 내실화,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및 내실화, 주민참여도에서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재정력 확보(수익활동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광진구에서 우수사례로 밝힌 구의2동자치센터의 경우 자치위원회의 위원을 공개모집하여 5명을 신규위촉하고 많은 주민자치·지역진흥사업을 펼쳐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얻었으며 동 운영세칙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책임 있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1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9개의 어린이 및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대부분의 성인강좌 동호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7080통기타기타 동호회”는 공연 봉사 등의 지역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있어서 광진구 구의2동 자치센터는 고구려벽화그리기,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조성, 우산대여사업을 하였으며 이미용봉사, 무료영정사진촬영, 사랑의 실버카 지원사업을 어르신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였다.

◑ 한편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선정된 우수 주민자치센터로는 자양2동자치센터가 선정되어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자양2동 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여성위원이 최초로 위촉되었고 위원회 명의로 강사료 지출을 하는 등 회계처리에 있어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였다. 문경시 농암면과의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 및 정보교류를 하는 한편  20개의 많은 계층별, 시간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주민의 참여를 얻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76%로 높아 내실있는 주민센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구 동청사를 활용한 헬스장 운영을 통한 자체 재정력 확보로 열린장학회운영, 무단투기지역 화단설치 등 주민자치사업비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졌다. 

◑ 자양2동은 주민자치 및 지역진흥사업으로는 시가 있는 거리조성, 통학고 꽃길조성, 골목청소단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자양2동 골목청소봉사단은 2007년 대대적 재정비를 통하여, 관내 총 125개의 골목에 관리번호와 자원봉사자를 선정, 청소자원봉사자에게 일정량의 쓰레기봉투를 지급하여 스스로 골목길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각 통장을 지역관리책임자로 지정하여 현재 총 151명이 골목청소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골목길을 관리하는 주민자치의 실천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가 주민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주민자치의 보람과 긍지를 고취시켜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이번 평가를 계기로 주민자치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일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참여를 더욱 이끌어 내 한 층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