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가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주민쉼터 조성

⊙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주택가 뒷골목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상습무단투기지역에 주민쉼터를 조성하였다. 

◑ 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청정 광진」을 만들기 위해 관내 상습 무단투기장소 4개소에 주민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택가 이면골목길의 무단투기지역을 깨끗하고 밝은 거리로 조성하고자 지역내에 주민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 광진구 구의제2동사무소(동장:한만구)는 올 10월부터 관내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내 주민쉼터를 조성 시범운영하고 있다.

◑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에 대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계도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실시하고 있으나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종전의 부정적 경고성 이미지 등 네거티브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주민이 스스로 느끼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양심을 일깨우는 방법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이를 위해 상습투기지역내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 쓰레기 무단 투기상습지역에 4개소(구의동 43-17호, 구의35-43, 구의619-24, 구의17-4)에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쉼터주변에 화분을 배치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무단투기예방을 위한 홍보문구를 넣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식전환을 유도하여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동네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였다.

◑ 구 관계자에 따르면 『시범 운영결과 무단투기가 줄어들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식에서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쉼터주변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은 도시, 청정광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서가는 청소행정,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