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21일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시민의 공간, 우리도시 만들기’, Great 광진_디자인 옷을 입다 공공디자인展 전시회오프닝을 가졌다.

◑ 광진구가 역사문화를 계승발전, 관광자원화하고 디자인 명품 문화도시로 가기 위해 첫 번째 공공디자인 전시회를 마련했다. 고구려 문화의 키워드인 ‘웅장’,‘기백’‘낙천’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지이자 디자인 철학으로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매력적인 도시만들기.
     “시민의 공간, 우리도시 만들기,- Great 광진 디자인 옷을 입다”. 
구는 단순한 과거역사의 재현이 아니라 우리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의 힘찬 기상을 오늘에 되살리고 ‘고구려의 숨결과 정기가 담긴 도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고구려 역사 지키기!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강변역 고구려 테마를 활용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추진에 맞춰『광진구 공공디자인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강변역 고구려 테마를 활용한 공공디자인개선사업

◑ 구는 관내 강변역~건대역간 지상철이 지역발전 및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역현안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2007년 한국디자인 진흥원 주관‘ 지역형 ’공공디자인 분야에 전국 91개 지자체와 함께 광진구의 강변역 고구려 테마를 활용한 공공디자인개선사업을 응모하였고 그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디자인으로 선정(2007.5.22), 1억 5천만원의 디자인개발비를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 강변역 고구려 테마를 활용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은 디자인개발과 실행사업기간을 거쳐 올 12월까지 지하철 역사의 2층 대합실(2,140㎡)과 3층 승강장(1,668㎡) 등 지하철 역사를 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어  지역문화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생활환경의 공공시설물이 주변 및 생활환경과 조화되는 이미지로 개선되는 효과, 주변 지역 도시시설물, 옥외 광고물 등이 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또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는 문화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연결된다. 특히 공공건물디자인 개선사업 중 유일하게 외관, 내부, 주변지역까지 포함된 개발로 인근 민간건축물까지 확산 되어 도시경관 향상으로 타 기관에도 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08 광진구 공공디자인 전시회(강변역 1.21~2.11)
 
◑  2호선 강변역 역사에서는 “시민의 공간, 우리도시 만들기 Great광진_디자인 옷을 입다”를 주제로 2008 광진구 공공디자인 전시회가 열린다.  광진구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메트로가 후원하며 LG전자, LG이노텍 등 기업이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진구의 공공디자인 비전과 대표적인 공공디자인 사업인 ▷강변역 공공디자인  ▷ 강변역 환승센터 디자인 ▷ 능동로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을 소개, 2008년 시작과 함께 광진구 내 공공기관, 공공시설물의 변화를 주도하고자 시행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 21일 열린 전시회 오프닝에서는 문화관광부, 서울시의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 공공디자인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전시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려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한 세종 챔버 앙상블의 연주회에도 함께하였다.
          
◑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될 2008 광진구 공공디자인 전시회는 1. 공공디자인전시 - 공공디자인 작품전시회, 도시의 빛 테마 영상전, 공공디자인 메시지 조명전 외에도 전시장을 찾을 관람객의 볼거리와 참여를 위해  2. 음악회 프로그램 - 세종챔버앙상블, 스페인 플라맹고 & 아르헨티나 탱고 페스티발, 미스터베이스 & 재즈 3. 체험공간만들기 - 고구려광진구기념 공공디자인 스템프체험, 고구려 광진구 2008 소원나무 걸기체험 등의 테마로 구성된다.

◑ 먼저 공공디자인전시에서는 강변역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등 광진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경희대 산업대자인학과 학생들의 광진구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아이디어들을 소개, 홍익대학교 City Museum 작품전시를 통해 고구려 박물관건립의 공감대를 조성하게 된다.

◑ 더불어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음악회 & 체험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전시회 오프닝을 장식한 세종챔버앙상블(1/21)외에도, 스페인플라맹고&아르헨티나탱고 페스티벌(2/2 · 16시), 미스터베이즈&재즈(2/11 ·16시)앙상블 연주회가 열리며 전시기간동안 광진구 공공디자인 스템프를 전시회 방문엽서에 찍기와 2008년 새해 소원을 강변역 소원나무에 걸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단순히 보는 전시회에서 손으로 만지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 삶의 질을 높이고 괘적한 인간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진구는 역사 문화를 계승·발전, 관광자원화 하고 디자인 명품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공공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히고 「고구려가 상징하는 웅장, 기백, 낙천은 광진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지이자 디자인 철학으로,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매력적인 도시 광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시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진구청 비전추진담당관(☏450-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