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보건소(구청장:정송학)가 2008년 소금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혈압 환자가정을 대상으로 음식 소금량 측정 및 저염식단 지도를 실시한다.

◑ 구는 소금을 많이 쓰는 우리나라 식생활을 개선하여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 소급줄이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 식생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주민 ▷ 영양/식품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 ▷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환자이거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주민자율 식생활개선단 3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주민자율영양감시단원 활동내용으로는 ▷ 주민 자율 영양 홍보 지도 활동 ▷ 지역사회 소금 줄이기 사업 참여 ▷ 식생활개선 사업 참여 및 모니터 활동 ▷ 본인과 가족의 식습관 및 건강 관리를 들 수 있다. 광진구는 주민자율식생활개선단에 의해 고혈압환자가정, 관내 요식업소,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방문하여 염도 측정 및 ‘싱겁게 먹기’ 홍보 등 소금줄이기 사업을 올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에는 관내 고혈압 환자가정을 대상으로 음식 소금량(염도)측정 및 저염식단 지도를 통해 싱겁게 먹기 실천에 나섰다.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나친 소금섭취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의 확산 및 저염식의 생활화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관내 고혈압 가정(30세대)을 주민자율 식생활개선단이 가정을 방문하여 음식 소금량(염도)를 측정, 저염식단 및 저염식 조리법 등을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광진구민 중 고혈압 30가정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과(☎ 450-1927,1923)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여가정에는 ▷ 소금과 질병과의 관계 및 염도측정법 등 교육 ▷ 가정방문 염도 측정 ▷ 저염식단과 조리법등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