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그 달콤한 슬픔을 노래해 온 “Sweet Sorrow” 첫 단독 콘서트가 오는 15일, 광진구(구청장:정영섭)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 “Sweet Sorrow”는 2004년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앨범 발매 이전부터 그들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대학가에서 공연을 하는 등 조용한 인기몰이를 해오면서 음악관련 종사자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는 남성 4인조 보컬그룹이다.

◑ 인호진(화학공학과 졸업), 송우진(정보산업공학부 졸업), 김영우(영문과 대학원 재학), 성진환(경제학과 재학) 등 연세대 남성합창단 출신의 선후배로 구성된 “Sweet Sorrow”는 프로로 데뷔한 경력은 길지 않지만 멤버 모두 합창단 출신답게 가창력은 기본이고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며 작사, 작곡 실력까지 지닌, 음악성으로 다져진 그룹이다.

◑ 하모니가 돋보이는 “Sweet Sorrow”의 음악, 섬세하면서도 이지적인 “Sweet Sorrow”의 음악은 남성 화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보인다. 다양한 색깔로 채워진 앨범의 타이틀 곡은 그룹명과 같은 'Sweet Sorrow'. 화음 변주가 이뤄지는 후렴구와 섬세한 현의 연주가 맞물리는 부분이 단연 돋보이는 수작(秀作)이다.

◑ 이들의 첫 앨범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베이시스트 전성식, 기타리스트 정재일, 하모니카 전제덕 등 화려한 세션들이 작업에 함께 하기도 했다. 대중 음악계에서는 멜로디, 리듬, 화음, 이 세 박자가 고루 균형을 이룬 보기 드문 앨범이라는 평가다.

▣ 일  시 : 2006년 4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입장권 : R석 35,000원 / S석 25,000원
           4월의 연인석(2인 R석) 63,000원
▣ 문  의 : 02-2049-4700~9
▣ 주  최 : 나루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