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구청장:정송학)와 충남 보령시(시장:신준희)가 자매결연을 맺는다.

◑ 광진구는 보령시와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정, 경제, 문화,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도･농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광진구․보령시의 신뢰와 상생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 이와 관련 구는 4월 3일(화) 12시 보령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송학 구청장과 신준희 시장 등 광진구 ․ 보령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과 신준희 보령시장이 서명할 협정서에서 광진구와 보령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합의하고 

◑ 또한 양 자치단체의 상호간 주민의 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하여 민간 분야인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에 적극 협조하고 행정정보 교환은 물론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때 협조․지원을 통해 공동 대처할 계획이다.

◑ 자매결연식에는 정송학 구청장, 이창비 광진구의회의장과 직능단체장 등      20여명이 보령시를 방문하며 신준희 시장과 박영진 보령시의장과 직능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매결연 추진 경과보고, 협정서 서명 및 자매결연패 교환, 환영오찬을 함께 나눈다.  특히 광진구는 광개토대왕 시대의 고구려 금동관 모형을 보령시에 기념품으로 전할 예정이며 이날 방문단 일행은 보령시의 성주사지, 석탄박물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문화관광과 웰빙의 고장 보령시와 동부서울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광진구의 자매결연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과 교류확대를 통해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며 선진자치행정을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되었다」면서 「보령시와 광진구는 형제의 도시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대천해수욕장과 1.5km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보령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는 예로부터 해안과 내륙을 연계한 항만과 유통 등 교역기능을 지닌 서해안의 거점도시로 아름다운 청정환경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연친화적이면 쾌적한 청정도시로 알려져 있다.

◑ 이번에 충청남도 보령시와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광진구의 국내 자매결연지는 강원도 인제, 전라남도 영광군, 경상북도 문경시, 충청북도 보은군에 이어 5개 지방자치단체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