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의 방문보건사업이 외국인 결혼이민자 가구에 삶의 희망을 나누고 있다.

◑ 방문보건사업은 재가환자에게 보건소 방문보건팀 소속 의사,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료, 건강사정, 호스피스, 소모품 등 필요한 물품 지급과 함께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구민건강지킴이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체제의 완전구축을 위해 광진구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은 의료혜택에 취약한 세대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으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가구를 방문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를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 외국인 결혼이민자 가구를 등록하였다. 잠재적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가구 증가에 따라 이들을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관리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건강기초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올 8월부터 광진구내 외국인 결혼 이민자 가구에 대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정착을 도와주는 것으로  이를 위해 광진구내 외국인 결혼이민자 773가구에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방문간호사(10명)가 담당동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스크리닝 실시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 관리를 받게 되며 보건소 진료가 필요한 대상은 내소하여 건강검진, 1차 진료, 구강건진, 물리치료 등 보건소 내 진료와 예방접종(장티프스 등)을 무료로 받게 된다.  또한 전문의료기관 진료, 무료 수술 등 복지서비스 연계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