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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아랫마을 광장동에서 고구려의 기상을 느껴보세요

부서
자치행정과
작성자
오영주
등록일
2007-09-07
조회수
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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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아랫마을 광진구(구청장:정송학) 광장동에 가면 고구려가 있다.  ◑ 광진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구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진구의 고구려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할 광장동(동장: 우천수)에서 아이디어 사업으로 상징벽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 관내 광장중학교 담장에 이어 현대5차아파트 담장 등 2개소의 벽화를 완성하였으며 연내 추가로 1개소에 고구려 상징벽화그리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 구는 주민과 청소년에게 고구려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고구려 상징벽화 수렵도 등 7점을 엄선하여 선정하고 광진구의 캐릭터인 광이진이 이야기를 담은 1점 등 총 8점의 벽화를 현대 5단지 아파트 담장(광장동 554-7, 62m)에 그려 넣었다.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아파트 담장에 고구려 상징벽화를 그려서 아차산이 고구려의 중요한 유적지라는 사실과 광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구려프로젝트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 지난 7월부터 2개월에 걸쳐 광장동 주민들이 직접 고구려 벽화그리기에 나섰다. 그림은 고구려의 대표적인 벽화인 무용총의 접객도 및 가무도, 무용총의 수렵도, 오회분4호묘의 일상도, 덕흥리 고분의 견우 직녀도 등으로 회색의 담장을 화려하고 선명한 그림으로 가득 채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벽화그림(2m× 5m)외에도 벽화그리기 사업의 취지 안내문과 각 벽화에 대한 설명문도 함께 배치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 벽화를 그린 윤남영씨는 「지저분한 아파트 담벼락이 아름다운 고구려 벽화로 재탄생되자 누구보다 지역주민들이 환영한다」로 말했다.   


◑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주변 일대는 아차산성과 보루가 축조되어 삼국이 영토확장의 각축을 벌였던 군사적 요충지였다. 아차산일대의 보루군은 남한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고구려의 군사시설로 많은 고구려의 토기와 철기류가 출토되었으며 특히 아차산 홍련봉 제1보루는 고구려 연화문와당(연꽃무늬기와)가 출토되는 등 고구려 역사 유적지로 보전 중요성이 대두되어 2004년 10월 사적 제455호로 지정된 곳이다. 
 
◑ 지혜와 용맹, 높은 수준의 문화를 자랑했던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광진구는 아차산성과 보루성 등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이어주는 고구려 역사 박물관 건립 및 유적공원 사업을 통해 범국민적 역사의식 고취와 우리 민족을 주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고 있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아차산 아랫마을인 광장동에 뜻깊은 고구려 상징벽화를 통해 아차산의 정기와 고구려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광진구의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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