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자동차검사 과태료관련 압류에 대하여 확인차 구청에 전화를 하였는데 인사발령으로 어수선한 가운데도 친절히 응대해주어 무사히 이를 해결할수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좋은 인상이 남아 글을 올려봅니다.

97년 자동차 검사 과태료 처분에 대해 억울하여 이의를 제기하였는데 이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과태료를 99년 1월 납부한 것이 구청에서 정리가 되지않아 계속 과태료 미납으로 자동차에 압류가 되어 있었다.

구청에서는 오래된일이라 확인하려면 짜증날 만한데도 과거의 히스토리를 친절하게 안내하여 그 일을 잘 정리 할수 있었다.

과거 같으면 관계서류를 가지고 구청에 오라든가 아니면 그당시의 담당자가 아니어서 정리할 수 없다는 등 수동적인 자세였을 텐데 오히려 고객의 입장을 헤아려 적극적인 자세로 응대하는 모습을 보고 공무원의 자세가 바뀌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부단히 구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구청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자리를 빌어 그때 도와줬던 세무1과의 김진범씨, 유성주씨 교통행정과 서치삼씨, 송기영씨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광진구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한번 처리되면 관련된 업무들이 함께 처리되는 선진화된 행정시스템을 만들어 저와같은 불편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08.01.07. 김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