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세무과에서 일하시는 오태화씨에게 고맙다는 인사가 많이 늦었지요. 사실 지난번에 시간을 내어 글을 올렸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사라져버렸답니다.

시간이 지나 오태화씨가 절 기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고마운 마음이 남아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무리해서 집을 사 등기이전을 직접하게 되었지요.

사실 너무 생소하고 전문적인 일일것 같은 생각에 많이 망설이다가 그래도 부딪혀보자고 맘 굳게 먹고 시작을 하긴 했는데 무척 두렵고 떨렸습니다. 그런 저에게 너무도 친절하게 필요한 사항들을 가르쳐주시고 용기도 주셨지요. 그날 이후로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친절한 말씨와 따뜻한 미소로 매일 매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