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우신 엄마입니다.

오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셋째아로 태어난 우리 신이는 복덩이입니다.

다들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나가면 일등할거라 했는데 정말 일등했어요^^

순하고 해보인 우리 신이..

그 아이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데, 오늘 대상을 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처음에 우리 신이가 태어났을 때 심장에서 잡음이 들려서 종합병원에서 심장초

음파를 해보라고 했는데 하지 않고 지켜봤어요. 예방 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에

 갈때마다 청진기로 심장소리를 들어봤는데 소리도 작고 지금 잘 먹고 잘 자라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심장때문에 우리 신이가

 잘 자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모유만 먹고도 너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모유는 엄마의 사랑이며 아기의 건강이라고 생

각합니다. 모유를 먹고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아기를 바라보면서 행복에 젖어든

답니다.

모유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보건소장님 그리고 보건소

직원 여러분들~감사드려요.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여러가지 행사와 또한 선물까지 정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