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진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농장에 달려가 무우를 뽑고 있는데, 중곡2동 주민센터 직원분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배추.무우가 얼새라 달려오셔서, 열심히 일을 마친 후,  힘든일 마다 않고 저희들의 일을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끝내고 왔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친환경농장에서 정성껏 가꾸어서 뽑아온 배추.무우로 맛있는 ~~ 김치를 담구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했다고 하네요. 내일이 입동인데, 오늘 날씨가 무척 포근한가 했더니, 이렇게 아름다운마음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분들이 계셔서 그랬었나 보네요. 입동이 따뜻하면 그해 겨울은 따뜻하다고 하네요. 올 겨울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중곡2동 주민센터 모든분들께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뒤뚱뒤뚱 넘어지는 세바퀴 수레를 열심히 끌어주신 주임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