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서문에서 워커힐파크빌까지의 도로 좌측은 개인 소유 이면서 공원부지로 지정된 곳 입니다. 수풀이 우거지고 나무도 제멋데로 자라서 보기에도 불편하지만 오고가는 양심없는 등산객들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들 스스로 정비를 하고 싶지만 장비 문제 가시덤블 가시덩굴로 손도 못데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으나, 구청의 도움으로 긴고랑 이계안 반장님 이하 팀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조금씩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장갑끼고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싶은 충동이 생기도록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 이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비하고 나무들도 이쁘게 단장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시원 하게 느끼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 흘리고 고생하셨는데 시원한 음료수도 대접을 못해서 너무 죄송 하고 칭찬의 글로서 대신함을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세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워커힐파크빌 주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