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 세계 탄소배출량 증가, 중국에서 기인

                                                                                         (2009. 12. 15.)

□ 배 경

        ○ 12월 예정된 코펜하겐에서의 기후변화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의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 및 각 국가별 탄소 배출량을 조사하였다.

□ 조사 결과

        ○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 증가 되었으며 이는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의 탄소 배출에 기인하고 있다.

        ○ 특히, 이러한 탄소 배출증가는 중국의 주요산업인 시멘트를 비롯하여 석탄, 천연가스 등의 연소과정에서 기인된 것으로 추정되며

        ○ 1인당 최대 탄소 배출 국가는 미국으로 1인당 20톤을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국가전체 탄소 배출량은 중국이 미국을 2006년도에 추월하여 최대 탄소 배출국가가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2009년 중국의 배출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세계 탄소 배출량은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내․외 환경정보 - 환경부>